대구 17세 사망 원인 [코로나19]
- 시사
- 2020. 3. 18. 15:48
대구 17세 소년 폐렴 증상 급사
3월 18일 11시 15분 경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던 17세 청소년이 급사했습니다. 이 대구 17세 소년은 코로나19 양성 의심 판정을 받고 영남대병원에 입원 중이었습니다. 대구 17세 소년의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이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환은 없었습니다. 또한 사망 전 코로나19 검사를 두 차례나 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양성 의심을 받아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었고, 병세가 중증으로 발전해 에크모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폐렴 증세가 있었기에 사후에 코로나 검체 검사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 3월 13일 오전 발열 증상 > 경북 경산 중앙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 음성 판정
- 3월 13일 오후 폐렴 증상으로 영남대병원 입원 특이사항
- 검체 검사 음성 판정, 유전자 검사 양성 소견
- 엑스레이상 폐 여러 부위 하얗게 변한 상태
- 혈액 투석과 에크모(ECMO, 인공심폐장치 중) 치료
다발성 장기부전이란
다발성 장기부전이란 몸 속의 장기들이 본 기능을 하지 못하고 멈추는 상태를 뜻합니다. 주 원인은 균에 감염되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입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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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구 17세 청소년이 폐렴 증상을 보이다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한 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은 10대는 면역력이 강해 코로나19의 사망률이 적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번 대구 17세 소년의 사망이 코로나19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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