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증상과 예방법
- 생활상식
- 2020. 1. 21. 12:40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우한폐렴’의 원인으로 밝혀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중국 내 상황 그리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과 예방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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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람 간 전염 확인 ‘우한폐렴’ 4번째 사망자 발생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시작 코로나바이러스의 변형,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의심 증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법 |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람 간 전염 확인
중국 우한에서 시작되어 원인불명 폐렴으로 알려졌던 ‘우한폐렴’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염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지난 20일 중국 국가보건위원회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확실히 사람 간에 전염이 된다’고 밝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실제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시작인 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 간 전염성이 확인된 감기 바이러스였으나, 현재 중국에서 100여명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그 중 의료진이 15명 포함되어 중국 당국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염 가능성에 대해 계속 주장해왔는데요. 이번 발표로 중국 내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을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여, 전국적 차원의 엄격한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우한폐렴’ 4번째 사망자 발생
19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진 ‘우한폐렴’의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89세로 지난 13일 처음 내원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치료 받던 중, 약 일주일만에 숨진 것입니다. 이 환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을 보이기 전부터 고혈압과 당뇨를 앓았다고 합니다. 현재 우한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치료 중인 환자 약 200명 중 4명이 사망했습니다. 그 중 중태인 35명 중 9명은 위급한 것으로 알려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우한 시 뿐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한과 거리가 있는 베이징이나 상하이, 광둥성 등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20일 현재 총 218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일 현재 ‘우한폐렴’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첫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과 태국 등지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WHO가 긴급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시작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시작은 중국 우한의 수산시장입니다. 첫 감염자가 중국 우한의 수산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혀져, 동물로부터 전염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의심했는데요. 중국을 비롯하여 일본과 태국 등 여타 아시아 국가에서도 같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어, 중국 우한의 수산시장을 직접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이미 잘 알려져있던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동안은 조류나 포유류 등 야생동물에게 감기나 심할 경우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만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사람을 포함한 동물들에게 감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이 코로나바이러스가 일부 동물들(소와 돼지 등)에게는 매우 위험하지만,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전염되더라도 크게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그 전염성과 위험성이 확인되어 철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변형,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
기존의 코로나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경우에도 감기나 복통 등의 증상만 확인될 뿐, 심각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인 불가능한 형태로 변이될 경우에는 사람 또한 안전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과거의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역시 코로나바이러의 일종입니다. 메르스와 사스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며 37%와 10%의 사망률을 보였는데요.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또한 메르스와 사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 형태라 그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보통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따라서 감기가 전염되듯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옮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과거 메르스나 사스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 뿐 아니라 환자와의 접촉, 환자의 침 등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되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성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의심 증상
감기와 비슷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근육통 및 오한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인데요. 그 외에도 마른 기침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우한폐렴’으로 알려졌듯이, 기존 폐렴의 증상이 그대로 나타나는데요. 기침이 장기간 지속되며 발열을 동반하고 가슴이 답답하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야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법
감기 또는 폐렴과 유사한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서는 위생과 청결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메르스나 사스의 예방법과 마찬가지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또한 손 자주 씻기, 마스크 착용 등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을 씻을 때에는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 지역의 방문을 금지해야 합니다. 중국 우한 지역 뿐 아니라 중국 내외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으므로, 중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득이하게 중국 방문 일정이 있다면, 조류나 포유류 등의 동물과 직접적인 접촉은 절대 금지하며, 수산시장의 방문도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중국이나 우한 인근 지역을 방문한 뒤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질병관리본부(1399)로 연락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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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정리 ㆍ면역력 강화: 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충분한 영양섭취 ㆍ위생과 청결 주의: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 씻기 필수, 샤워와 양치질 신경 쓰기 ㆍ예방접종: 폐렴 예방접종과 독감 예방접종 ㆍ건강 관리: 평소 천식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겪고 있을 경우 철저한 건강관리 필요 ㆍ중국 여행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등 방문 자제 |
지금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나 폐렴과 비슷하여 쉽게 방치할 수 있는데요.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음을 잊지말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의심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법을 철저히 지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론 독감과 폐렴 등에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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