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 대 군사행동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대 군사행동 대응과 과거 미국과 이란의 석유 전쟁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군사대응 과연 감행할까?

”트럼프”트럼프
”트럼프”트럼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솔레마이니를 살해한 것에 대한 명분으로 미국인 1명이 숨진 것에 대한 강력한 응징과 정당방위적 성격이 강한 미국인의 추가 희생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인 사망자가 나오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군사적 행동을 감행할 가능성이 배제되기 어렵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란은 결과에 고통 받을 것입니다. 아주 강하게. 우리는 준비돼 있습니다. 전적으로 준비돼 있습니다. 응징해야 한다면 공격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라고 연설하며 이란의 52곳을 치겠다고 말하며 당한 것 이상으로 보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공격뿐만 아니라 불도저처럼 밀어버린 자신의 말에 대처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아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2곳의 공격 목표가 있다고 한 것은 이 사건의 인질 숫자를 의미한다.

 

 

미국 연방항공청의 민간 항공기 운항 금지 성명

”트럼프”트럼프
”트럼프”트럼프

이러한 긴장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민간항공기의 비행이다. 이에 대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연방항공청은 이라크, 이란, 걸프 해역 상공으로 민간 항공기의 운항을 금지한다. 성명을 발표했다. 이 지역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정부의 판단인 것이다.

 

 

미국과 이란, 악연의 역사, 석유 전쟁

”트럼프”트럼프
”트럼프”트럼프

근현대 산업의 필수 에너지인 석유는 유한한 에너지로써 지역적 한정 때문에 오래전부터 에너지 전쟁의 원인이었다. 2002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때도 석유의 매장과 수급 문제로 인한 국가 간의 근본적인 불평등과 불균형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한 배경이 석유와 종교 등 다양한 내전과 분쟁 및 미국과의 전쟁까지 촉발시키는 가장 핵심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미국과 영국, 이란의 팔레비 왕정 전복

”트럼프”트럼프
”트럼프”트럼프

이러한 미국과 이란 두 나라의 악연은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국이 독점하던 이란의 석유 사업권을 이란 정부가 국유화하자, 미국과 영국은 쿠데타로 이란의 정권을 전복시켰다. 1979년 대 부패한 팔레비 왕정이 무너지기 전까지 이란과 미국은 우방이었다. 이후 친미 성향이 강했던 팔레비 왕조가 복귀되었지만, 이란 국민들의 걷잡을 수 없는 반미 감정은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거세었다. 결국 1979년 같은 해에 이슬람 혁명으로 이란에는 반미 정권이 들어섰다. 이후 미국이 팔레비의 망명을 받아주자, 이란에는 분노한 대학생들이 미국 대사관에 난입하여 미국인 52명을 1년 넘게 인질로 잡아 두는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 1980년대 이란 전쟁, 2002년 이라크 전쟁

”트럼프”트럼프
”트럼프”트럼프

미국과 이란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1980년 대 미국은 이라크와 우방관계를 맺으면서 미국과 이란은 단교를 하였고 1980~88년에 걸친 이란과 이라크의 8년 전쟁에서 미국은 이라크 편이 되어 이라크를 지원하면서 이란과의 적대 국가로써 끊임없는 줄다리기를 하게 된다. 그리고 1988년에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민항기를 격추하여 290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미국은 실수였다고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해서 이란에게 전혀 사과를 하지 않았다.

 

”트럼프”트럼프
”트럼프”트럼프

 

 

이러한 상황은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재임 시절로 사담 후세인의 지원으로 가능했던 일이다. 그 후 2002년 극 보수파인 부시 미국 대통령에 의해 이라크와 북한, 이란은 악의 축으로 규정되었고 미국은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보유했다며 표면적인 이유를 내세워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다. 하지만 미국이 내세운 표면적인 이유와 다르게 이라크 유전 개발에 대한 이권을 차지하지 못한 것이 전쟁을 일으킨 이유였다. 미국은 이라크와의 전쟁을 위해 푸틴에게 이라크 내의 이권을 지켜준다는 명목을 내세워 이라크 침공에 대한 지지를 받아 미국 발 이라크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이렇게 미국은 석유에 대한 이권을 두고 이란과 이라크 두 나라 사이에서 우방과 적대 관계를 번갈아 가며 무력을 앞세워 국가 간의 이해관계의 주도권을 움켜쥐고 있었던 것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이란과의 관계 개선

”트럼프”트럼프

 

 

당시 미국은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문제 삼아 대대적인 경제 제재를 가하였고, 이란의 반미 감정의 골은 더 깊어져 전쟁 위기가 높아졌다. 이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하였다. 2015년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독일까지 6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이란과의 핵 합의를 극적으로 타결하며 핵 프로그램 동결 조건을 근거로 경제 제재를 단계적으로 풀기로 합의하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합의 탈퇴로 화해 분위기 무너져

”트럼프”트럼프
”트럼프”트럼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심혈을 기울어 굉장히 어렵게 만들어 놓은 핵 협상을 20185월 일방적으로 뒤집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핵합의에 탈퇴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최고조로 악화되어 현재의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생명줄인 석유 수출을 봉쇄하고, 이란의 정예부대인 혁명수비대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 피격과 사우디의 원유시설을 공격, 이라크 내 미군 사망 사건 등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였으며 이란의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사살하면서 전쟁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